스티븐 킹 단편집 (하)

기존 상편에서도 수많은 그의 단편집들이 영화로 다시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는 그의 다른 단편들의 제목과 줄거리 요약을 해드리겠습니다.

  1. L.T의 애완동물이론

내 친구 L.T의 아내가 실종되었다. 하지만 아내가 왜 사라졌는지 아님 연쇄살인마 도끼맨에게 살해되었는지 별로 관심없다. 오로지 아내 룰루가 사랑했던 개 프랑크와 내가 사랑한 샴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만 늘어놓는다.

아내는 개를 극진하 사랑한 반면 L.T가 데려온 고양이를 극도로 혐오했고, L.T 역시 아내 룰루의 개를 극도로 싫어하고 혐오했다. 어느날 집에 와보니 물은 열려져 있었고 아내가 산 스바루 자동차가 사라져있다.

그녀가 사라진 이유가 누군가의 침입으로 납치 된건지 아니면 스스로 개를 데리고 가출한건지는 정황상 알수없다.

결국 어느 산속 도로에서 아내의 자동차는 발견되었지만 역시 아내의 흔적은 찾을수 없고, 단지 도막난 개의 사체만이 주변에서 발견된다.

머지? 내용이? L.T가 죽인건가

2.로드바이러스 북쪽으로 가다

주인공 키넬은 우연히 로드세일<벼룩시장>에서 그림한장을 산다. 워낙 괴기스런 그림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공포스런 미소로 자동차를 타고 있는 사내가 그려진 그림을 구매하고 다시 길을 나선다

근처 이모네 집에 가서 이모에게 자신이 산 그림을 보여주는데 그림이 이상하다. 아까보다 그림속의 사내의 웃음이 더커져있고. 차속의 모습이 조금 다라져있다. 내가 착각하고 있는거라 생각한 키넬은 그림 뒤에 써져있는 작품의 제목인지 알수 없는 “로드바이러스. 북쪽으로 가다” 문구를 보고, 이모댁을 나와 다시 고속도로를 타고 길을 나선다. 가던중 근처 모텔에 들루고 다시 그림을. 꺼내보는데 그림이 또 변해있고. 그림속의 배경은 내가 첨 그림을 샀던 로드세일 근처 . 그리던중 뉴스를 보는데 그림을 샀던 곳에서 살인사건이 났다는 얘기가 나오고, 자세히 보니 살인당한 피해자는 그림을 팔았던 그 아줌마였다. 섬찟한 나머지 그림을 다시 보았는데 그림 속 사내와 배경은 또 변해 있었고. 그림속 배경은 이모가 있는 곳을 향하는듯 해보였다. 이모에게 연락드렸으나 연락을 받지 않고, 온갖 망상을 하며 그림을 산걸 후회하지만, 결국 샤워를 하고 모든걸 잊으려 샤워를 하려는데 밖에서 들리는 발자국소리…

비누거품을 몸에 두른체 굽히 욕실을 나오던중 비누에 미끄러져 넘어지며 벽에 놓인 그림을 보는데 그림에는 사내가 없는 차에 피가 흔건히 묻어있는채로 문이 열려있는모습이 그려져 있고. 문이 열리면 그림속의 사내가 신고 있을법한 부츠가 방안으로 스윽~~

  1. 고담카페에서의 점심식사

아내가. 갑자기 이혼을 요구하고 나가버리고 얼마후 그녀의 변호사로부터 이혼관련 서류작성을 위해 고담카페로. 약속을 잡는다.

주인공의 변호사는 마침 다른일로 그곳에 참석을 못하고 그곳에는 주인공이 아직도 사랑하는 아내 그리고 그의변호사 그리고 내가 있다. 주인공은 이혼을 원하지 않으며 왜 이혼을 원하는지가 궁금한 상황에서 고급스런 고담카페에서 음식을 주문하고자 온 웨이터가 갑자기 살인마로 변하면서 변호사를 칼로 베고 주인공과 아내역시 살인을 하려하는데… 주인공은 필사적으로 아내를 구했지만 아내에겐 구해준 고마움은 없고 이혼법정에 볼 다음을 기약하면 쌀쌀맞게 돌아서고 주인공은 아수라장이된 고담카페에서 끊었던 담배를 .. (멀 말하려는 내용일까)

  1. 데자뷰

노부부 캐롤와 빌이 결혼 25년주년 은혼 여행을 떠난다 . 어디서 많이 본듯한 풍경 …길가에 보이는 마리아동상 그리고 옛날기억들. 근데 깨어나보니 비행기 안이고 곧 도착을 알리는 남편 빌. 공항에 내려 크라운빅 자동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데 역시 마리아동상과 본듯한 풍경..그리고 다시 깨어나보니 비행기안… (무한반복되는 공포스런 줄거리)

  1. 1408

[예전 존쿠삭 주연의 영화, 바로 그 작품이다]

마이크 엔슬린은 흉가를 돌아다니며, 하룻밤 버티는 담력을 책으로 내서 인기를 얻고 있는 작가다. 그가 이곳 돌핀호텔 1408호에 하룻밤을 묵으려고 이 호텔 지배인 올린과 실갱이를 하고 있다. 올린은 이곳 1408이 1978년 이후로 한번도 손님이 받은적이 없으며, 이곳은 단순히 유령이 출몰하는 곳이 아닌 전혀 새로운 장소라며, 절대 투숙을 막으려고 한다. 하지만, 마이크의 맘을 돌리지 못하고, 결국 마이크 엔슬린은 1408호 투숙 열쇠를 받고 1박을 하게 된다. 자신이 글을 쓰기 위해 항상 가지고 다니는 소니녹음기와 함께 방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그곳에 걸린 특이한 그림들과 테이블에 놓인 성냥갑 등 조금은 고풍스럽고 특이한 분위기만을 느끼며 하루를 보내려 하지만, 자꾸 불안한 기운이 돌고, 거실에 놓인 정물화의 사과는 죽은 사람의 목으로 변해있다던가, 테이블에 놓인 오래된 전화가 울리며, 알수 없는 소리만 하는등 정신착란이 일어날정도의 극도의 공포를 느낀다. 결국 그곳 방안에서 자살했다는 예전 사람들 처럼, 마이크 엔슬린은 아까 테이블에 놓은 성냥에 불을 붙여 자신 1408호 방안에 불을 붙인다.

방안에서 생고기가 될 자신을 생각하며,,, 그순간 1414호에 묵고 있던 호주인 디어본이 마침 그곳을 지나고 있었고, 셔츠가 타고 있고 마이크 엔슬린을 구해준다. 1408호는 환상적인 불꽃으로 디어본을 유혹하지만, 간신히 엔슬린이 디어본이 방 속으로 들어가는것을 막고 위험했던 1박은 그렇게 지나게 된다.

이일 이후 엔슬린은 화상치료를 받고, 이 날 기억에 대해 부분부분만 기억을 하고, 그날 반쯤 불타버린 녹음기를 들으며, 그날의 악몽을 다시 회상하게 되면서 끝…

  1. 총알 차 타기

엄마와 떨어져 외지에서 살던 앨런. 어느날 어머니가 쓰러지셨다는 전화를 받고 급히 엄마가계신 곳으로 떠난다. 갈수 있는 길이 없어 히치하이킹을 해서 가야하는 상황에서 어느 노인을 차를 얻어타는데 어째 초질하고 냄새나는 이차에 계속타는게 내키지 않고 끝까지 태워주겠다는 노인의 호의를 무시하고 중간에 내려 다시 다시 히치하이킹을 하려하는데 지나는 차는 없고 인적도 없이 시간이 흐른다. 그러다 어는 “인생은 복불복” 이란 의미심장한 문구가 써인 비석을 보게 되고 조지 스타우브라는 젊은 나이에 죽은 묘지를 보게 된다.

그러던중 스포츠카가 지나가는데 다행히 그차를 얻어타게 된다. 차주는 젊은 사나이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나에대해 너무도 잘알고 있는것을 발견하고 자신의 이름이 조지 스타우브라고 밝힌다 이런 그 묘비의 주인공이 이 총알차의 주인.

조지는 앨런에게 딜을 한다. 이차는 죽음을 향해가는차이며. 이차를 타면 앨런 또는 엄마를 죽음으로 데려가야한다는 것. 앨런는 순간의 위기만을 모면 하고자 엄마를 데려가라고 얘기하고 나는 보내달라고 한다 .조지는 앨런에게 ‘나는 라코니아 스릴빌리지에서 총알차를 탔네’라는 문구가 있는 뱃지를 달아주고 무사히 엄마가 계신 병실로가게 된다

엄마는 무사하셧고 그리고도 몸이 어느정도 완쾌되시고 시간이 7년쯤 흘렀다 앨런의 죄책감도 흐릿할때쯤 전화가 오고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소식을 듣게된다. 장례식을 마치고 집 구석에서 발견한 뱃지

“나는 라코니아 빌리지에서 총알차를 탓네”

  1. 행운의 동전

네바다에 있는 호텔 청소부 달린, 오늘도 숙소를 청소한다. 132호실을 청소하며, 팁을 놓아놓는 일명”꿀단지”를 둘러보는데, 이런 달랑 25센트 동전하나. 나름 이방 손님에 대한 기대에 큰 팁을 기대했는데, 그 동전과 함께 손님이 적어놓은 메모를 발견한다 ” 이돈과 가진자 큰 행운이 있을리~” 그에 대한 실망과 함께 그 동전을 호텔 1층 슬럿머신에 넣고 레버를 당긴다. 근데 이게 왠일 잭팟과 함께 17달러정도 동전이 쏟아진다.

달린은 그돈을 들고 카지노로 가서 본격적인 도박을 시작하는데 역시나 이 동전이 행운이 동전인지, 하는 곳곳 잭팟과 돈이 쌓여가고, 마지막 큰 판돈에 주사위를 던지는데 결국 어마어마한 돈이 자신에 들어오는 데…문득 눈을 떠보니 자기는 아직 132호실 그대로 이고 꿀단지 에 놓인 동전 25센트만이 덩그러니 있다. 그리고 꿈에 있던 행운의 메모따위는 없다. 퇴근을 앞두고, 호텔에 마중 하러온 어린 딸 팻시와 아들 폴. 달린은 호텔 청소를 마무리하면서, 폴에게 동전 25센트를 쥐어준다. 폴은 기다림에 심심해서 1층 로비 슬롯머신에 25센트를 넣고. 그순간.. 잭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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