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즈니플러스 <파인: 촌뜨기들> 개요
- 공개일: 2025년 7월 16일~8월 13일 (11부작)[1][4]
- 플랫폼: 디즈니플러스 (해외는 Hulu)
- 장르: 범죄, 미스터리, 시대극, 드라마, 피카레스크
- 감독: 강윤성
- 원작: 윤태호 웹툰 <파인>
- 주연: 류승룡(오관석), 양세종(오희동), 임수정(양정숙), 김의성(김교수), 김종수(송사장), 이동휘(홍기) 외[1][5]
주요 배경 및 인물
실제 1970년대 신안 앞바다에서 벌어진 보물선 사건을 모티브로, 생활형 도굴꾼 오관석과 그의 조카 희동, 그리고 각양각색의 인물들이 바닷속 도자기 보물을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속고 속이는 욕망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범죄극입니다. 각 인물들은 욕망과 생존을 걸고 보물선 탐사에 뛰어듭니다[1][3][5].
회차별 줄거리
1~3화
- 1970년대 신안 앞바다에 도자기 보물선이 침몰했다는 소문이 퍼지고, 소시민 도굴꾼 오관석과 조카 오희동, 그리고 골동품 업자 송사장 등이 모여듭니다.
- 탐욕을 품은 여러 세력이 모여 목포에서 각자의 수를 두기 시작하면서, 협업과 견제를 반복합니다.[1][3]
4~7화
- 보물 찾기 경쟁이 본격화되고, 부산파 도굴꾼 김교수, 자금줄이자 야망가인 정숙, 뒤에서 조종하는 천회장 등이 합류합니다.
- 보물을 두고 인물들 사이의 배신과 모략이 첨예해지며 갈등의 도가니에 빠집니다.
- 경찰조차 탐욕에 흔들리는 등, 정의와 욕망이 충돌하기 시작합니다.[1][2]
8~9화
- 보물인 도자기를 건지기 위한 각 세력 간의 충돌이 극에 달합니다.
- 일부 인물은 목숨을 잃거나,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구사일생으로 살아남기도 합니다.
- 믿었던 동료의 배신, 혹은 뜻밖의 친절이 드라마의 긴장감을 더합니다.
10~11화(결말)
- 10~11화에서는 일확천금을 꿈꾼 촌뜨기들과 세력들의 관계가 완전히 붕괴됩니다.
- 경찰까지 부패하며 각 인물들은 욕심에 눈이 멀어 서로를 공격합니다.
- 끝에는 오관석이 살아남기 위한 계략을 펼치나, 결국 모두가 탐욕 때문에 거의 몰락하고, 일부 인물(특히 희동-선자)은 사랑이나 소박한 희망을 잡으면서 1년 뒤 모습을 그리며 엔딩이 마무리됩니다[2][6].
- 범죄를 저지른 대가(권선징악)는 강하게 드러나지 않고, 탐욕의 소용돌이 끝에서 살아남은 자만이 남는다는 씁쓸한 메시지로 결말을 맺습니다.


결말 요약
- 끝까지 보물을 둘러싼 배신과 탐욕, 생존 경쟁이 이어지고, 각 등장인물 대부분이 몰락하거나 상처를 안고 엔딩을 맞습니다.
- 희동과 선자(여주인공)는 1년 후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는 암시적인 엔딩으로 정리됩니다.
- 근본적으로 ‘누가 도자기를 건지느냐’보다 ‘누가 끝까지 살아남느냐’가 큰 화두이며, 사랑 혹은 연민이 유일하게 남는 희망임을 암시합니다[2][6].
참고: 드라마와 원작 웹툰의 결말은 일부 다르게 각색되었으며, 드라마에서는 권선징악보다는 인간의 탐욕, 생존 그리고 작은 희망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