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이 없는 스칼렛 (果てしなきスカーレット)은 호소다 마모루 감독과 스튜디오 치즈가 제작한 2025년 판타지 액션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1. 개요
- 감독/각본: 호소다 마모루 (대표작: 시간을 달리는 소녀, 늑대아이).
- 모티브: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 ‘햄릿’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 주요 특징: 사후 세계와 현실을 넘나드는 독특한 세계관과 시공간 초월적 복수극을 다룹니다.
2. 줄거리
덴마크의 왕녀 스칼렛은 아버지를 죽인 숙부 클로디어스에게 복수를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목숨을 잃습니다. 죽음 이후 그녀는 삶과 죽음이 뒤섞인 미지의 세계인 ‘죽은 자들의 나라’에서 깨어나게 됩니다. 그곳에서 그녀는 현대 시대에서 온 간호사 히지리를 만나게 되며, 시공간을 넘나드는 복수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3. 결말 (스포일러 포함)
영화는 단순한 복수의 완성이 아닌 ‘복수의 허망함과 용서’에 초점을 맞춥니다.
- 복수의 중단: 스칼렛은 여정 동안 만난 히지리와 교감하며 점차 복수만이 삶의 목적이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 주인공의 변화: 초반에는 살생을 반대하던 히지리가 후반부에는 스칼렛을 위해 직접 손에 피를 묻히기도 하지만, 결국 스칼렛은 숙부를 죽이는 대신 복수의 굴레를 끊어내고 상대를 용서하는 길을 택합니다.
- 최종 메시지: “포기하지 않는 것”의 중요성과 함께 복수의 연쇄를 끊고 나아가는 인간의 의지를 강조하며 마무리됩니다.

끝이 없는 스칼렛 (果てしなきスカーレット)에 대한 관객 반응과 비평은 전작들에 비해 상당히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평가
- 시각적 완성도: 호소다 마모루 감독 특유의 미장센과 시공간을 넘나드는 판타지적 연출, 그리고 압도적인 스케일의 대서사시라는 점에 대해 ‘호소다 마모루 월드의 확장’이라는 긍정적인 평이 있습니다 .
- 초반 몰입도: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모티브로 한 도입부와 공포스러운 연출, 매력적인 작화는 극의 초반 긴장감을 높여준다는 반응입니다 .
- 음악적 시도: 풀 3D CG와 결합된 뮤지컬 요소에 대해 신선하다는 반응이 있으며, 특히 엔딩 크레딧과 함께 흐르는 노래가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 .

부정적인 평가 및 논란
- 개연성 부족: 중반 이후 현대 인물인 ‘히지리’가 등장하면서 전개가 급격히 무너지고, 캐릭터들의 감정 변화나 행동에 대한 설득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
- 장르의 이질감: 기존의 서정적인 스타일과 달리 풀 3D CG와 뮤지컬 형식을 도입한 것이 기존 팬들에게는 다소 낯설고 이질적으로 다가와 ‘역대 최악의 평점’을 기록하는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
- 각본 비판: 감독이 직접 집필한 각본에 대해 비판이 쏟아지며 “감독은 각본에서 손을 떼야 한다”는 극단적인 반응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흥행 및 지표
- 일본 현지에서는 ‘흥행 실패’라는 분석이 나올 정도로 전작인 용과 주근깨 공주 대비 관객 수가 현저히 적은 편입니다 . 국내 실관람객 지수인 에그지수도 50%대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실망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